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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건축물)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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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건축물) Design



용산 국제업무지구 용산 국제업무지구 국제현상공모 <Daniel Libeskind 작>




초고층 건축물의 역사


2012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높은 건물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의 ‘버즈 칼리파(160층, 828m)’로서 2010년 1월에 준공되었다. 연면적 51만9,000m²의 총공사비 15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갔다.





1. 바벨탑

 최초의 거대 구조물은 바벨탑으로 기원전 3~4천년전으로 추정된다.

바벨탑은 이라크의 남부 바벨로니아 지역에 위치하며,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문명이 시작된 지역이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풍부한 진흙으로 흙판을 만들어 역사를 기록했던 문명이 있었던 가장 번성한 지역이다.

역사책에 비옥한 초승달이라는 내용을 들었을 텐데, 이 지역에서 시작해서 현재의 사우디, 요르단, 이스라엘, 이집트로 이어지는 지역이 이 시절에는 곡식이 잘 자라는 지역이었으며 따라서 많은 인류들이 도시국가를 형성하는 시기였다.

구약성서 창세기 11장에 보면 “사람이 하늘에 닿아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게 하여 흩어짐을 면하게 하자” 라며, 바벨탑을 축조하기 시작한다. 높이에 대한 의견은 두가지 의견이 있으나,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기원전000)는 높이가 90m(25층 높이)정도이며 밑면은 사방 90m x 90m의 사각뿔로 피라밋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다른 의견으로는 1563년 Pieter Bruegel the Elder가 유화로 그린 그림에는 원형의 탑으로 114m 정도의 규모로 그려졌다. 어느 것이 맞는지 그 당시의 상세한 자료가 없어 알 수는 없다.






2. 피라미드

 인류의 2번째 문명은 이집트문명로 기원전 3천년경에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은 나일강으로 남쪽 수단이라는 나라에서 시작해서 이집트를 거쳐 지중해로 흘러간다. 나일강은 해마다 5-9월에 우기철에는 많은 비로 인하여 나일강이 범람하였으며, 이로 인한 침수의 피해를 입지만 강 상류에서 운반된 퇴적층은 많은 영양분이 포함하고 있어 하류는 비옥한 옥토로 변한다.  우리나라의 강과 다르게 나일강 하류는 여러 갈래의 물줄기로 퍼져나가면서 지중해로 흘러가는데, 이 지역은 수학에서 쓰이는 기호인 델타(⊿ ) 모양과 비슷하다. 홍수 뒤에 정확한 자기 땅의 위치를 알아야 하므로 측량기술이 발전하였으며, 사각형, 원, 원통형의 면적을 계산하고, 분수와 이차방정식을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고대의 파라오(왕)들은 “사람은 죽어서도 영혼은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살아생전에 어마어마한 무덤을 해지는 서편 즉 영혼이 산다고 믿는 나일강 서쪽에 피라밋을 만들게 된다. 피라밋의 크기는 파라오의 절대권력과 신성을 의미하므로 이전 것보다 좀 더 크게 짓게 된다.

지구상에 가장 큰 피라밋은 쿠푸왕의 파라미드로 높이 147m, 한변의 길이 235m로 정확히 동서남북을 가리키며 정사면체의 뿔 형상으로 되어 있다.

20년간 년 10만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돌 하나의 크기는 2.5톤이며 전체 230만개의 돌로 이루어졌다. 돌을 만드는 과정은 나일강 상류지역 사암지역에 바위에 구멍을 뚫고 나무를 넣어 물을 붙게 되면 나무가 팽창하며 바위가 잘라낸다. 돌은 다듬은 다음 뒤에 나일강에 배를 띄워 기제로 이동한다. 육지에서 이동은 돌 밑에 널빤지를 대고 널빤지 아래로 물을 뿌리며 장소로 이동한다.  피라밋 지하에 파라오의 무덤과 도굴꾼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가짜 무덤이 있으며 상부의 통로는 외부에서 알수 없도록 하였다.

상층부로 돌을 이동시는 흙으로 경사로를 만들어서 경사면을 따라 올렸으며 최고층이 완성뒤에는 경사로의 흙을 치우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모두 엄청난 인원으로 만들었다니 파라오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3.첨성대

 우리나라의 첨성대는 선덕여왕(AD 632-646년)때 만들어진 것으로 국보 제31호이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며, 1350년이 지나고도 옛날의 그 모습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자랑스런 우리의 과학 유산이다.

 첨성대의 건립은 신라의 천문학 발전을 상징한다. 확실한 기록은 남아있지는 않지만 신라의 천문학을 관장하는 국가 천문기관의 중심적 시설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을 것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360여 개의 돌을 정성들여 쌓아 만든 첨성대는 높이가 9미터 정도로 병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 갈수록 가늘어지는 원통형 또는 병 모양을 하고 있는 첨성대는 잘 살펴보면 위에 4각형의 돌이 놓여 있고 아래 부분도 4각형의 돌 단이 있다. 또 그 한가운데에 남쪽을 향한 창이 하나 있는데 그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기 1미터쯤이다. 창 아래와 위를 모두 12단씩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창은 3단에 걸쳐 있으니까, 첨성대는 모두 276단의 돌을 쌓아 만들었다.  첨성대는 옛날 별의 운행을 비롯하여 일식, 월식 등 천문을 관찰한 외에도 길흉을 점쳤다고 하는데 농사일에도 도움을 준 흔적이 보인다고 하였다.둥근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을 적절히 배합하여 아담하고 안정감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  전체 높이 9.17m, 아래지름 5.17m, 지대석 1변의길이 5.35m의 규모이며, 창문은 13단과 17단사이에 위치한다.


초고층 건축물의 정의

초고층건축물 [ 超高層建築物 ]

 초고층건축물은 높이 200미터 이상 또는 50층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초고층건축물에는 피난층 또는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과 직접 연결되는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해야 하며, 피난안전구역이란 지상층으로 부터 30개 층마다 설치하는 대피공간을 말한다. 초고층건축물은 마천루라 일컬으며 세계 도시들은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이미지 향상, 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랜드마크로 초고층건축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162층), 대만의 타이페이 101(Taipei 101, 101층),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 88층)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전망층, 방재대책, 피난안전구역, 피난용승강기, 소화설비 등에 대한 초고층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 인천 청라 450m 초고층타워



맑은 날이면 북한에 위치한 개성까지 조망이 가능한 크리스탈 형상의 청라시티타워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조형미를 뽐낼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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