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pple

미국 법원 삼성 또 고소 미 법원이 애플에 대해 재무제표를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19일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CNet) 등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아이폰의 제품 판매량, 매출, 이익, 이익률, 비용 데이터를 봉인해 달라는 애플의 요구를 기각했다. 고 판사는 지난 8월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침해 소송의 배심원 평결을 앞두고 애플의 재무정보 비공개 요청을 한차례 기각했다. 이에 애플은 서류를 일부 수정해 비공개를 재요청을 했지만 또다시 기각된 것이다. 이번 기각결정은 애플이 삼성전자에 15억달러(약 1조6,500억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배상액을 요구하면서도 자사의 재무제표를 비공개로 하겠다는 주장을 법원이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 판사는 "이번 소송은 대중의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극.. 더보기
아이폰5 출시 앞두고 SKT vs KT '와이파이 신경전' 이달 애플 아이폰5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SK텔레콤과 KT의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이 한창이다. 이는 아이폰5를 구매하길 희망하는 소비자가 통신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통신사가 제공하는 무선랜의 품질과 서비스 범위를 고려할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새로운 아이폰 도입을 앞두고 무선랜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인 '스마트 채널본딩(Smart Channel Bonding)'을 완료하고 서비스 개시를 선언했다. 스마트 채널본딩은 5GHz 대역 와이파이 주파수 내에서 채널을 분리해 하나의 채널로만 사용이 가능하던 것을 채널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묶어 2배의 속도를 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는 기존 단순히 와이파이 2개 채널을 묶어 처리했던 .. 더보기